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귀포 새봄의 시작 알리는 나무심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붐 확산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국토 최남단 서귀포에서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7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산79 일원에 황칠나무 500그루를 심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각급 자생단체, 임업종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탄소흡수원 확충,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로부터 환경을 지키는 나무와 숲의 역할을 되세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에 식재되는 나무는 상록교목인 황칠나무로 예로부터 가구의 도료로 이용되었고 다양한 약리작용 기능이 있으며 꽃이 필 때 꿀을 많이 함유하여 주요 밀원수종의 하나인 수종으로서 행사당일 500본 정도 식재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약 14억원을 투입하여 85ha의 면적에 큰나무 공익조림사업과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한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면 한다우리시에서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더욱 매진하여 청정 제주의 산림이 지속적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