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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소외아동 및 백혈병 소아암 환아돕기 러브콘서트 성황

소외아동 및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 '15회 러브콘서트'27일 오후 730분에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러브콘서트는 제주사랑연합,(공동대표 양영수 신부, 홍만기 원장)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 주최, 주관하였으며 70여개 단체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탤런트 최종환이 사회를 맡고 가수 주현미, 김상배, 문초희가 출연해 '신사동 그사람', '몇미터 앞에두고', '1050' 등 명곡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일 콘서트에는 1,100여명이 관람했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소외아동 가정의 겨울철 생활비 및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로 지원된다.

 

초록우산 역대후원회장이자 제주사랑연합 공동대표 홍만기 원장은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이루어진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제주도내 소외 아동들과 백혈병 환아들을 응원하고자 함께해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제주 대표 나눔콘서트로 러브콘서트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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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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