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3.3℃
  • 구름조금광주 3.4℃
  • 맑음부산 5.1℃
  • 구름조금고창 3.1℃
  • 흐림제주 9.0℃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0.4℃
  • 구름조금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2023 특별컨퍼런스 <기후위기의 맨 앞, 제주바다의 증인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이하 ‘파란)은 11월 25일(토) 오후 1~6시에 KCTV제주방송 공개홀에서 뮤지션, 생태예술가, 기상학자, 방송사 기자, 생활사 연구자, 어촌계장과 해녀, 해양과학자 등 다양한 발언자가 제주 바다의 현실을 증언하는 ‘2023 특별컨퍼런스’ <기후위기의 맨 앞, 제주바다의 증인들>을 개최한다. 



 

<기후위기의 맨 앞, 제주바다의 증인들>은 사전행사로 정은혜 생태예술가의 제주 산호 뜨개 워크숍과 제주 산호 사진전, 월드뮤직 밴드 계피자매와 자연에 깃대어 노래를 짓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솔가의 공연, 그리고 국립기상과학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기상/기후 전문가, 가파도 어촌계장과 월정리 해녀, 서민생활사 연구자와 방송사 기자의 증언으로 이어진다.

 

제주 바다는 태평양으로 향하는 최일선 ‘맨 앞’으로 한반도에서 기후위기가 초래한 수온 상승이 가장 가파른 곳이다. 


아름답고 찬란한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한없이 제공할 듯한 제주 바다는 실상,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맨 앞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고 있다. 


<기후위기의 맨 앞, 제주바다의 증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제주 바다의 ‘지금 여기’는 어떠한지, 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안을 찾고자 한다. 


본 행사는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과 제주투데이가 주관하고, 공동 주최는 국회의원 송재호, 위성곤, 김한규, 후원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KCTV제주방송이  맡았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