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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2023 특별컨퍼런스 <기후위기의 맨 앞, 제주바다의 증인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이하 ‘파란)은 11월 25일(토) 오후 1~6시에 KCTV제주방송 공개홀에서 뮤지션, 생태예술가, 기상학자, 방송사 기자, 생활사 연구자, 어촌계장과 해녀, 해양과학자 등 다양한 발언자가 제주 바다의 현실을 증언하는 ‘2023 특별컨퍼런스’ <기후위기의 맨 앞, 제주바다의 증인들>을 개최한다. 



 

<기후위기의 맨 앞, 제주바다의 증인들>은 사전행사로 정은혜 생태예술가의 제주 산호 뜨개 워크숍과 제주 산호 사진전, 월드뮤직 밴드 계피자매와 자연에 깃대어 노래를 짓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솔가의 공연, 그리고 국립기상과학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기상/기후 전문가, 가파도 어촌계장과 월정리 해녀, 서민생활사 연구자와 방송사 기자의 증언으로 이어진다.

 

제주 바다는 태평양으로 향하는 최일선 ‘맨 앞’으로 한반도에서 기후위기가 초래한 수온 상승이 가장 가파른 곳이다. 


아름답고 찬란한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한없이 제공할 듯한 제주 바다는 실상,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맨 앞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고 있다. 


<기후위기의 맨 앞, 제주바다의 증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제주 바다의 ‘지금 여기’는 어떠한지, 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안을 찾고자 한다. 


본 행사는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과 제주투데이가 주관하고, 공동 주최는 국회의원 송재호, 위성곤, 김한규, 후원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KCTV제주방송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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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고사리 채취객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으며, 5월부터는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8일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 단속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적발됐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도 추가 적발됐다. 앞서 25일과 28일 이틀간 음주운전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결과, 서귀동 일대에서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1건을 적발했고, 오후에는 안덕면에서도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됐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음주회식뿐 아니라, 봄철 고사리 채취 같은 일상적 야외활동 중에도 음주운전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도민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고사리철농촌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내권은 물론 시외 지역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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