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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단풍철 천아오름 교통혼잡 선제 대응 ‘호평’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이 집중되는 천아오름의 교통혼잡에 유관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풍철마다 천아계곡 일대는 단풍을 구경하려는 탐방객들의 차량이 몰려 교통혼잡이 빈번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협소한 진입로로 길가에 차를 주차하면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져 진출입차량이 겹쳐 통행이 불편해진다.

 

천아계곡 입구에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나 20대 정도만이 이용이 할 수 있어 방문객 대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1100도로까지 주차 차량으로 붐벼 통행하는 차량들의 불편과 사고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따라 단풍철 탐방객 집중시기에 교통혼잡을 해결하고자 자치경찰단과 제주도 산림녹지과 등 유관부서 회의와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주차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파악하고, 천아오름 계곡 인근 토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했다.

 

임시주차장은 250여대 이상 수용이 가능하며, 천아계곡에서 약 700미터 전 지점으로 주차 후 도보로 큰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다.

 

또한, 진입로의 양방향 통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잡풀 제거 등 정비작업을 완료했고, 진입로 구간 및 1100도로 집중 교통순찰로 일시에 차량이 집중되거나 갓길 주차로 인한 교통혼잡이 빚어지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최근 단풍을 보려고 천아계곡을 찾은 도민 및 관광객들은 새로 마련된 임시주차장과 정비된 진입로 덕분에 단풍 구경길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훨씬 안전해졌다며 호평을 보냈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단풍철마다 반복돼온 천아오름 교통혼잡 문제를 유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유관부서, 기관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도내 교통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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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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