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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주해녀 소재 영화 ‘숨비소리’ 적극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해녀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해녀를 소재로 한 영화 등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 간 제주시 구좌읍과 한경면 등 도 일원에서 제주해녀 3대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영화 숨비소리촬영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영화 숨비소리는 제주의 거친 바다를 생업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해녀 3대의 삶을 다룬 따뜻하고 감성적인 힐링 영화로 대부분이 제주도 일대에서 촬영된다.

 

원더필름에서 제작하는 영화 숨비소리2015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상을 받은 이은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인 수리남의 프로듀서를 지낸 제주 출신 오현암 피디(PD)가 제작에 참여한다.

 

또한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이선빈 씨가 3대 해녀 중 손녀 역을 맡아 작품 전반을 이끈다.

 

제주도는 영화 숨비소리촬영에 따른 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 촬영지 장소 섭외, 어촌계 어선 사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에서도 영화 촬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의 독창성을 국내·외에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해녀를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과 외신 취재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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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주민과 손잡고 아이들 통학길 안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새 학기를 맞아 주민봉사대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4건(5월 기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자치경찰단은 어린이 사고를 한 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7개교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개선으로 시인성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경찰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올바른 보행 지도, 불법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준수 등 어린이 우선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일 송당초·애월초를 시작으로 10일 함덕초 선인분교, 16일 선흘초, 19일 대흘초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신호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가로등, 펜스, 비상벨 등 노후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개선을 요청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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