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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이사철(신구간) 가스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신구간(2023. 1. 25. ~ 2. 1.) 맞아 가스밸브 막음 조치 미비 등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사철 가스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최근 5(‘18~’22)간 제주에서 발생한 가스안전사고(화재)는 총 29건으로, 인명피해는 28(사망0, 부상28), 재산피해는 약 21천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이사철인 12월부터 1월까지 전체의 31%(9)가 발생했으며, 주택 및 음식점에서 65.5%(19)의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사철에 가스시설 막음조치 미비, 밸브 잠금상태 오인 등 안전조치 소홀로 인해 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01월에는 회천동 소재 연립주택에서 LP가스 고무호스 파손으로 가스폭발화재가 발생, 7백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20213월에는 제주시 연동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가스마감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약 53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사철(신구간) 가스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 안전수칙 전파 등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유사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사 등으로 가스시설을 설치·철거할 때는 전문가스판매점에 문의해 진행하고, 호스막음 조치여부 및 가스용기 연결호스, 중간 밸브 등에서 가스가 누설되지 않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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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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