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14.9℃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4.4℃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5.3℃
  • 맑음광주 14.4℃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3.0℃
  • 맑음제주 16.9℃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3.2℃
  • 맑음금산 13.8℃
  • 맑음강진군 16.4℃
  • 맑음경주시 15.1℃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내가 재배한 농산물, 온라인서 직접 판다

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오는 27일부터 82일까지 ‘2022년 농업인 이(e)-비즈니스 활성화 마케팅 심화과정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누리 소통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기법과 오픈마켓 구축 등 이(e)-비즈니스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려는 농업인들이 상품기획부터 판매까지 실전 마케팅 업무를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89일부터 921일까지 농업기술원 IT서비스실에서 각 10명씩 2개 소그룹으로 나눠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상품기획, 오픈마켓(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운영방법, 홍보물 제작,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연계 마케팅 방법 등을 다룬다.

 

도내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를 실시하는 농가의 벤치마킹 기회도 마련된다. 


온라인 마케팅을 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극복방법, 노하우 등을 전달해 교육생들이 온라인 시장 진입 초기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를 시작하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agri.jeju.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해 교육생 선발 시 농업기술센터 이(e)-비즈니스 기초교육 수료자 또는 기술원 중급과정 이수(수료)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예경영연구과 경영디지털연구팀(064-760-7332)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종훈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온라인 판매시장의 비중이 커지면서, 농업인들도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높다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