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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4월은 ‘애도’의 봄입니다. 안덕 동백꽃

4월입니다.
제주의 4월은 ‘애도’의 봄입니다.
눈 폭풍을 뚫고 나온 동백꽃이
살랑이는 봄바람에 속절없이 고개를 떨굴 때면,
74년 전 비극의 기억이 새살을 뚫고 올라옵니다.

아물지 못한 설움이 후유증으로 남아
붉은 동백꽃만 보아도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침묵의 역사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로 당당히 서기까지
수많은 인고의 겨울이 있었습니다.

완연한 봄은
기나긴 겨울을 견딘 끝에 서서히 다가옵니다.

지금 우리는
평화와 상생의 따스한 손길로
4‧3의 언 아픔을 녹이고
완전한 해결의 꽃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4‧3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날 소리 없이 스러져간 4‧3 영령들의 영면과
4‧3의 진실을 지켜내고 있는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모아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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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설 명절 전후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세트 유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 거짓·미표시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원산지표시 등 위반 적발 건수는 2023년 24건, 2024년 26건, 2025년 15건으로 매년 꾸준히 적발되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 필요성이 제기된다. 단속은 2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요 음식점, 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집중 점검 및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간에 총 6개조 17명 단속반이 투입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돼지고기·소고기, 옥돔·조기 등 제수용품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행위 △감귤 등 제주 특산물의 불법 유통, 박스갈이 등 원산지 속임 행위 △ 소비기한 경과한 식품의 사용·판매 등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등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도 병행 전개할 예정이다. 형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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