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5시 현재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7.2%(18세 이상 91.3%)라고 밝혔다.
현재 기준 23명(제주 3410~343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432명이다.
신규 확진자 23명 가운데 ▲17명(3410, 3412~3417, 3419~3421, 3423, 3424, 3427~343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3411, 3422, 3425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3418, 3426, 3432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10명(3410, 3412, 3414, 3416, 3419, 3420, 3423, 3424, 3430, 3431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9명(3410, 3412, 3416, 3419, 3420, 3423, 3424, 3430, 3431번)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2명은 가족 간 전파고 7명은 학교 등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3414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입소자로, 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
이에 따라,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6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이 지난 18일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 대응해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총 49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490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