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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도, 거리두기 3단계 31일까지 연장

사적모임 10명,식당·카페 밤 12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18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2주 더 연장한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4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방안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제주지역은 1015일 기준 최근 1주일간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주 평균 11.1명꼴이다.

 

비수도권 인구 10만 이하 시·군은 자율적 단계 조정이 가능하지만 광역자치단체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 연장하는 정부 방침에 맞춰 현행 3단계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가을철 단풍여행 등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함께 각종 행사 등이 많아지면서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을 위해서는 안정적 방역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가 크고, 일상회복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큰 상황임을 감안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수칙을 조정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현재 8(미접종자 4, 접종 완료자 4)에서 최대 10(미접종자 4, 접종 완료자 6)까지 허용된다.

 

식당·카페 영업 종료시간은 기존 밤 10시에서 밤 12시까지 2시간 연장된다. 1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은 접종 완료율 증가 및 현장 애로사항을 고려해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식사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 250(49+접종 완료자 201)까지 허용된다.

 

상견례는 접종 여부 상관없이 현재 8명에서 10명으로 완화된다.

 

종교시설은 기존 전체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했지만, 18일부터 전체 수용인원 20%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최대 30%까지 가능하도록 조정된다.

 

다만, 소모임·식사·숙박 금지 등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일부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제한은 2단계 수준으로 완화한다.

 

그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사적모임 금지 예외 관련 시설(결혼식장, 장례식)이 아니며, 3단계와 2단계 간 이용인원 제한 차이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접종자 인센티브가 적용돼 일부 완화된다.

 

또한 직접 판매 홍보관 운영시간 제한(10) 숙박시설 객실 운영 제한(전 객실 3/4) 실내·외 체육시설 샤워실 운영 제한 등도 모두 해제된다.

 

제주도는 방역 관리를 위해 유흥시설 종사자 대상 진단검사 실시(21) 행사·집회·학술행사 진행 시 식사 금지 등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장기간 거리두기가 긴장 완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관 부서별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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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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