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10일 0시 기준 17명 코로나 신규 확진

대정읍 소재 2개 학교 학생. 교직원 검사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하루 동안 총 2237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7(제주 #2695~2711)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7명 중 10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유증상자다.

 

1(2695)을 제외한 16명 모두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중 2(2697, 2702)은 가족, 2(2704, 2706)은 선행 확진자의 지인, 6(2703, 2705, 2708, 2709, 2710, 2711)은 선행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4(2695, 2696, 2699, 2700)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2695번은 7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2696·2699·2670번은 4일 제주를 방문한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나머지 3(2698·2701·2707)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받은 결과, 확진판정 받았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중 8(2702~2705, 2708~2711)서귀포시 초등학교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9일 초등학생 6, 중학생 1, 선행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8일부터 9일까지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1,096(학생 741, 교직원 53, 기타 302)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23명은 양성, 107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2개 학교(대정중,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정중학교 1학년 학생 및 교직원 등 416명과 국제학교 6학년(G6) 학생 및 교직원 54명 등 4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10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및 숙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711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16(타 지역 확진자 2명 제외), 격리 해제자는 2595(사망 2, 이관 28명 포함)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관내 전 개소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특별점검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폐 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범죄사건을 계기로 관내 공중화실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범죄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긴급 특별점검 및 후속조치를 지난 8월 8일까지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특별점검은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7월 16일 이후, 7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신속히 진행됐으며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하여 은닉 가능성이 높은 환풍구, 쓰레기통, 화장실 칸 하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화장실 칸막이문 잠금장치를 비롯한 시설물 파손 여부 등 안전 전반에 대해 꼼꼼이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단 한건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이렌이 울리지 않거나 경관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작동 이상이 확인된 비상벨에 대해서는 비상벨 리스 및 관리업체에 고장내역을 통보하였으며, 칸막이 등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수리를 요청하여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법촬영 탐지와 비상벨을 비롯한 범죄 예방시설물 점검, 화장실 편의환경 개선 등 공중화장실 관리를 강화하여 서귀포시를 방문한 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