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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시장, 봉개동 도시활력증진사업 현장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은 23일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봉개동 여가문화교류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도시활력증진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특히 봉개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사업공모를 통해 2017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81억원(국비 8, 지방비 78)을 투입해 여가문화교류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지역의 유휴공간 생태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봉개동 산53-1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여가문화교류거점센터는 지역 문화교류의 장으로, 지역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는 문화교류센터 562, 화장실 83, 진입로 375m(B=11m), 주차장 3222, 저류지 750, 체험장 및 휴게공간 3,965, 산책로 3476로 조성되며, 현재 공정율은 70%이다.


공사의 건축 부분은 대부분 완공단계에 있으며 조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2111월에 완공 예정이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시민들이 안정적인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 완료 후 관리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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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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