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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토피아 갤러리 활용 방안 토론회 개최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제주음악창작소에서 하반기 유토피아 갤러리 본격 운영에 앞서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전문가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에는 개축공사 실시설계 전 유토피아 갤러리 재생과 활용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몇 차례 개최하여 오픈형, 다목적 문화공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기본 운영 방향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간에 적합한 프로그램 발굴과 세부 운영 방향, 문화도시 조성사업, 올레 등 도보여행 코스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계획 수립 시 반영하기 위하여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 시 제안된 주요 의견으로는 오픈형 공간으로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문화예술 동아리와 시민들의 소규모 공연과 전시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라는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용하는 주대상이 누구인가를 고려하여 유토피아 갤러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과 지역(마을), 올레코스·하영올레와 연계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발굴, 공간에 대한 상시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으며유토피아 갤러리라는 명칭은 작품 전시의 의미에만 한정되어 있어 명칭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고 공연과 전시를 위한 최소한의 시설(장비)을 갖춰 제한 없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방향을 명확히 하여 운영 규정을 수립하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서귀포시는 관련 전문가들의 제안된 사항을 검토하여 유토피아 갤러리를 서귀포시의 대표 문화거점 공유 공간으로 재생시켜 문화예술동아리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오픈형 공간으로서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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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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