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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체류형 관광지로의 탈바꿈 , 『관광 Home-In 운동』으로 ...

서귀포시 체류형 관광지로의 탈바꿈 , 『관광 Home-In 운동』으로 ...

 
관광산업은 21세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고, 외화가득률이 높은 관광산업은 전 세계 무역거래량의 8%, 서비스수출의 35%를 차지하며, 석유·자동차산업과 함께 세계 3대 산업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산업은 우리 서귀포시에서 지역의 생존과 바로 직결될 만큼 대단히 중요하고 지역경제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생명산업인 동시에 우리 시가 21세기 국제자유도시로 나아가는 데 가장 큰 원천이자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관광수요는 시대적 흐름과 관광객의 요구 및 욕구에 초점을 맞춰 단체 여행보다는 가족여행의 증가와 더불어, 체험·체류형 관광형태로 급변하고 있어 이러한 관광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와 있다.

때문에 청정한 자연환경과 잘 마련된 각종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 서귀포시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즐거움이 함께하고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체험·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강화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시는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와 예비축제에 올라있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와 최남단 방어축제 등 관내 10여개 축제들을 활성화 시켜 체험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관광축제 육성을 시작으로 야간관광 및 생태관광 활성화와 제주 전통문화의 관광 자원화 및 특화 문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상품개발을 통해 체험·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잘 갖추어진 기반시설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국제회의 유치 및 각종 국내외 스포츠 대회 유치와 자매결연도시 확대 및 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서복전시관을 활용한 중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함은 물론,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특화상품 개발과 영화·드라마 촬영지 홍보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업계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민간중심 법인인 인 바운드 대형 여행사 설립과 함께 관광객이 내집같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관광 Home-In 운동』을 펼치고 있다.
- 관광에티켓 ‘내가먼저’지키기 - 업소자랑 ‘1거리갖기’
- 친절 릴레이 운동 - 따뜻한 ‘삼촌 옵데강’ 인사 운동
- 관광안내 문패 갖기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2월부터 관광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시민,관광종사자, 공무원등을 대상으로 친절, 국제매너, 경영혁신, 고객관리과정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자율참여에 의한 『시민자율관광안내센터』를 모집 33개소를 지정하여 현판식을 가진바 있다.

이처럼 행정과 시민 모두가 힘을 한데 모아 보다 긴 안목을 갖고 우리가 어떤 생각, 어떤 모습으로 준비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우리 서귀포시의 관광과 지역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해 본다.

이제 우리는 관광의 재도약을 생각해야 할 때다. 관광1번지의 명성을 되찾아야 할 때다. 현실을 직시하고 날로 치열해져가는 경쟁을 뚫고 새로운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능동적인 자세로 미래 서귀포 관광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새롭게 펼쳐나가야 하며, 이러한 노력이 서귀포시의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관광객을 내집같이 편안히 모시기 위한 『관광 Home-In 운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서귀포시 관광진흥담당 양 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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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위한 협력체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해역을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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