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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이 짧을수록 별빛누리공원 밤은 깊어진다

제주시 천체관측소인 별빛누리공원에서는 봄이 옴에 따라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을 대비하고자 원활한 야간관측을 위해 기존 운영시간 14~22시를 15~23시까지 조정하여 운영한다.

 

요즘 천체관측은 북쪽의 북두칠성, 목동, 처녀자리를 잇는 봄철의 대곡선과 1등성들을 이은 봄철 대삼각형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음력 5~15일경에는 관측실 운영시간에 달도 떠 있기 때문에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달 관측이 가능하다.

 

오는 7~8월에는 견우, 직녀성을, 9월에는 목성, 토성을 관측할 수 있다. 입장을 위해서는 관람일 1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천체관측은 기상예보를 반드시 참고하여 맑은 날을 택하여야 한다.

 

 별빛누리공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수용인원의 50%(회당 30)로 관람객을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 전문요원이 운영 전 자체 소독, 관람 후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한 표면소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별빛누리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도민·관광객들이 별빛누리공원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고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날려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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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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