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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김녕중·어도초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

제주시는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는 학교숲 조성사업 김녕중학교와 어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12000만 원이 투입된다.

 

학교은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 경계구역, 학교 건물사이 등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조성된 숲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학습공간과 지역주민의 녹색쉼터로 제공된다.

 

이번에 김녕중학교와 어도초등학교에 조성되는 학교숲에는 각 학교당 6000만 원씩 투입되며, 녹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교목류와 치자나무, 수국, 수수꽃다리, 백리향, 붓꽃, 큰꿩의비름 등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한다. 식재공간 사이에는 산책로가 연결되고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자연학습공간 및 쉼터로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됐. 해당 사업은 중등 교육법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및 특수학교, 60조의3에 의한 대안학교가 참여할 수 있으며, 2022년 사업 신청은 7월경 접수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공원녹지과로(064-728-3573)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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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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