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6.4℃
  • 구름조금서울 6.3℃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5.2℃
  • 구름조금제주 9.2℃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제주시, 무장애 올레길 코스 개발

제주시는 2021년도 사업으로 13개 올레코스 중 한두 개 코스를 지정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장애 올레길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올레안내소 3개소(14코스 한경, 19코스 조천, 21코스 구좌)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BF인증을 받은 장애물 없는 올레 안내소를 신축하였고, 협재해수욕장 내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등으로도 백사장을 가로질러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해수욕장 한복판에서도 비양도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광장도 마련하였다.

 

올해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올레길 한두 개 코스를 선정해 관련 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올레길을 개선하여, 하반기부터는 이용 가능토록 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렌터카 및 자가용 이용자는 물론 관광객이나 노약자 등 1~2시간 내에 이용 가능한 올레길 순환 코스도 발굴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무장애 코스와 다양한 올레길 코스 개발을 통하여 장애인이나 노약자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하면서 올레길을 탐방하는 시민·관강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