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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무장애 올레길 코스 개발

제주시는 2021년도 사업으로 13개 올레코스 중 한두 개 코스를 지정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장애 올레길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올레안내소 3개소(14코스 한경, 19코스 조천, 21코스 구좌)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BF인증을 받은 장애물 없는 올레 안내소를 신축하였고, 협재해수욕장 내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등으로도 백사장을 가로질러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해수욕장 한복판에서도 비양도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광장도 마련하였다.

 

올해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올레길 한두 개 코스를 선정해 관련 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올레길을 개선하여, 하반기부터는 이용 가능토록 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렌터카 및 자가용 이용자는 물론 관광객이나 노약자 등 1~2시간 내에 이용 가능한 올레길 순환 코스도 발굴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무장애 코스와 다양한 올레길 코스 개발을 통하여 장애인이나 노약자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하면서 올레길을 탐방하는 시민·관강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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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고에 전국 첫 청소년 전용 통학로 생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한림고등학교 일원에서 본격 시행한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보행권 보호 대상이 어린이·노인·장애인으로 한정된 가운데, 청소년까지 범위를 넓히는 ‘청소년 교통안전 구역’ 첫 사례로 향후 제도 개선과 전국 확산의 선도 모델이 될지 주목된다. 이번 사업의 출발점은 2024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영훈 지사가 학교안전자치경찰관 배치와 관련해 한림고를 방문했을 당시 학생과 학부모들이 열악한 통학 환경을 직접 건의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도민·관계 기관·학교·도의회가 함께 논의를 이어왔으며, 올해 제주특별법 제90조(자치경찰 사무)를 사무추진 근거로 삼아 사업을 시작한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1월 8일 한림고 일원에서 도 교육청, 제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도 대중교통과, 제주시 건설과 등 유관기관과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2월 24일에는 지역구 도의원, 한림읍장, 학부모, 재학생,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청소년 보행환경 개선사업 설명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안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우선 등하굣길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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