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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품질관리 위한 연구진 분석능력 탁월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의 완벽한 품질관리를 위한 연구진들의 능력이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먹는물과 식품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을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분석기관에서 참여해 기관 간 상호 비교를 통해 기관별 분석 능력을 평가하게 되는데, 각 기관의 분석 능력에 대한 국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매년 세계 각 국의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영국식품환경연구청(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3개 기관에서 실시한 국제숙련도시험에 대해 ‘만족’ 판정을 받아 공사의 수질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함께 공사 연구진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제주삼다수에 대한 품질관리 위해 공사 연구진들의 수질분석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면서 “특히 공사에서는 환경부 공인 인증 먹는물수질검사기관 지정까지 추진 중인데, 제주삼다수의 품질관리를 넘어 제주물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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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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