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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색깔을 찾는 진로체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제주의 색깔을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위해 제주지역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9월부터 시작하여 1130일까지 도내 읍면 중학교 10개교 30학급 714명에게 실시하였다.

 

지역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제주의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친환경제주어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 소개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생생(生生) 원도심(원도심 지역 역사와 변화 체험 미션활동), 제주와 관광(제주생태관광 체험과 관계자 인터뷰), 제주4.3과 다크투어리즘(4.3마을 탐방과 다크투어기획자 인터뷰), 바다와 에너지(제주 해안 지형 이해과 신재생에너지 관계자 인터뷰), 지속 가능한 제주(제주 쓰레기 문제와 재순환 구조 이해 체험 및 관계자 인터뷰), 관광과 경제(주민주도 마을기업 이해와 관계자 인터뷰), 알아지쿠다제주어(제주어 이해와 제주어 보존 관계자 인터뷰), 7개가 진행되었고, 다크투어기획자 등 20여명의 직업인과 사회적협동조합 선흘곶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였다.

 

대규모 일회성으로 그치는 진로체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사전교육(학급 단위 안전교육 및 멘토 만남 준비 과정) 진로체험(각 주제 관련 탐방 및 체험, 멘토 인터뷰) 사후활동(활동 경험 나눔 및 워크북 작성)’으로 모듈화하여, 현장과 밀착되고 학생들은 체계적인 진로탐색의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진로체험 선택 기회 부여와 구성이 사전교육 본활동 - 사후활동으로 구성된 점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많았고, 단순 체험이 아닌 직업인과 만남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가치 있다고 평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직업인과 대화를 하면서 그 직업과 사람에 대해 존경스럽게 생각하게 되었고, 모르던 직업인을 만날 수 있어서 새로웠다,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봤던 것들을 실제 체험하고 그 일을 하는 사람을 직접 만나게 되니 궁금증도 풀렸고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의 자연, 마을, 사람, 문화를 주제로 더 많은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주의 가치를 이해하는 진로체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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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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