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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여중, 제주해녀문화 탐방

한림여자중학교(교장 임재린)는 제주바다와 해녀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19() 한림여중 1학년을 대상으로제주해녀문화 탐방 숨비소리길 트래킹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112() 1학년을 대상으로 제주해녀 문화해설사를 초빙하여 제주해녀문화의 의미와 가치, 제주해녀의 생활양식과 어업활동, 해녀물질도구 관찰 및 체험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119() 구좌읍 세화리 해녀박물관 근교의 숨비소리길을 걸으면서 제주 해녀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애향심, 제주 해녀 문화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해녀 박물관에서 제주해녀 문화 해설사와 만나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탑을 둘러본 후 도구리통(용천수), 갯것 할망당, 해녀 탈의장, 불턱, 성창, 환해장성, 별방진성 등을 직접 걸으며 제주해녀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를 공부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제주해녀문화 탐방을 통하여 학생들은 제주의 해양생태와 경관을 체험하고 해녀전통문화를 실제적으로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학생들 스스로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해녀 문화의 의미과 가치를 생각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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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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