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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지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시설 운영

제주 영지학교(특수학교)에서 지난 29일 오후 가상현실을 활용한 스포츠 체육수업 시연회가 진행됐다.


제주에서는 20196월 특수학교인 영송학교에 이어서 영지학교(교장:이용랑)에 미세먼지, 황사 등 자연적 요인, 학업 위주의 수업, 체력 저하 등 사회적 요인을 고려해 체육관에 가상현실을 활용한 스포츠체험실을 구축했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스포츠 체육수업은 미세먼지와 악천후에서도 실내공간(체육관)에 설치된 대형화면을 통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기반으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체육수업으로 건강과 신체활동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시공사인 인본상사 관계자는 현재 미세먼지와 악천후에 대비하여 전국에 문체부와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특수학교와 초등학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실을 구축하고 있는 실정에 맞추어서, 인본상사의 액션월(가상현실 체육 시스템) 체육관과 교실등에 설치되어 자체개발한 일반체육 콘텐츠 중심으로 아이들의 기초 체력을 강화시키고,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플렛폼 연동으로 다양한 게임과 멀티미디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고,현재 전국의 특수학교와 초등학교에서 많은 문의와 상담을 하고 있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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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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