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조금동두천 9.3℃
  • 맑음강릉 15.1℃
  • 맑음서울 12.3℃
  • 박무대전 11.7℃
  • 맑음대구 13.9℃
  • 흐림울산 12.5℃
  • 맑음광주 14.0℃
  • 흐림부산 13.0℃
  • 맑음고창 14.2℃
  • 흐림제주 16.7℃
  • 맑음강화 13.2℃
  • 맑음보은 9.6℃
  • 흐림금산 11.8℃
  • 맑음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13.4℃
  • 흐림거제 14.1℃
기상청 제공

제주시에서는 지난 16일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 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시대, 장애인복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제주시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였으며, 코로나시대에 맞는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제주시 통합돌봄지원팀장의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득 교수의 특강포스트코로나 시대, 장애인복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코로나 19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대응 사례 및 방향 소개 그리고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좋은 삶의 기회를 제공 받고, 자신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가치를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제주형 통합돌봄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6월부터 장애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하면서 제주형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거, 복지, 보건의료, 돌봄 등의 주요사업으로 장애인 지원주택 사업, 행복플래너 지원 사업, 장애인 24시 긴급돌봄지원 사업, 찾아가는 장애인 한방건강복지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