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초(교장 박광철) 6학년은 지난 8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이틀간, 직접 만든 극본으로‘욕은 나빠’와‘땡구와 친구들’ 연극을 만들어 본교 후배들에게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은 지난 7월부터 국어 교과의 연극 단원과 도덕 교과의 ‘올바르게 산다는 것’ 단원을 융합한 주제 중심 교육과정 ‘극적인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극적인 프로젝트’ 속에서 아이들은 올바른 삶의 의미와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배우고 그 내용을 흥미롭게 담은 극본을 직접 만들고 연극으로 실연하는 기회를 가졌다.
‘욕은 나빠’는 욕을 쓴 인서가 욕 지옥에 끌려가 생기는 일을 통해 학교에서 욕을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며, ‘땡구와 친구들’은 왕따를 당하는 땡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에서 친구들을 따돌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 이유를 잘 담아낸 작품이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주제통합교육과정의 한 부분으로 학생 스스로 극본짜기, 배우 선발, 대본 리딩, 배경 제작, 리허설, 실연까지 진행하면서 학생의 자발성과 적극성이 신장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