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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스스로 즐기는 유아숲’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숲을 찾는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산림교육 비대면 프로그램스스로 즐기는 유아숲820일 사려니숲에서 진행한다.


스스로 즐기는 유아숲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숲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이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과 따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 준비하여 가족 모두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스스로 즐기는 유아숲은 손으로 넘기지 않고 보는 그림책 배고픈 애벌레를 만나고, 부모 손을 잡고 애벌레처럼 걸어보는슬랙라인 위 걸어보기’, 보호색으로 숨어있는 애벌레 모형 찾기’, 곤충경을 사용하여 곤충의 눈으로 숲속 바라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곤충경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제공되는데 아이들이 곤충경에 색칠을 하는 동안 어른들은 손 코팅지 기념품 만들기체험을 한다. 색칠과 기념품 만들기가 끝난 후 어른과 아이 모두 잠시 쉬며 힐링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참여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해야 하며 방문기록을 남겨야 한다. 체험자 간 거리는 2m를 유지하여야 하고 사용된 물건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자가 소독을 한다.


지난 7월에는 연일 내리는 비로 계획된 일정 중 31일에만 운영하였다.


300명이 넘는 많은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오는 20일에는 사려니숲 미로숲길에서 산림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 숲해설사가 운영하며 오전 10시 시작, 오후 2시 마무리 한다.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간 거리두기(2m)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는 체험이 제한될 수 있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이용 안내064-760-3067)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사려니숲길 삼나무숲은 20205한국 예비 열린관광지로 지정되어 국민 모두가 숲의 이로움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공간이라면서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나눔길도 조성돼 있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숲으로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체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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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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