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4.6℃
  • 흐림강릉 12.1℃
  • 흐림서울 16.8℃
  • 흐림대전 17.9℃
  • 대구 17.3℃
  • 흐림울산 17.3℃
  • 흐림광주 18.2℃
  • 흐림부산 18.1℃
  • 흐림고창 18.9℃
  • 제주 17.8℃
  • 흐림강화 14.9℃
  • 흐림보은 16.2℃
  • 흐림금산 18.0℃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7.3℃
  • 흐림거제 17.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올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균형발전사업 평가에 안덕면 덕수리(이장 송창현) 마을 일원에서 추진하는 솥굽는 마을 덕수가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번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해 243개 광역·초자치단체 834개 포괄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파급효, 벤치마킹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20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였다.

 

서귀포시는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추진체계의 우수성과 지역 내 고유 문화자원인 불미공예를 활용하여 마을 곳곳의 경관 조성 및 조형물 설치 등에 접목함으로써 지역의 독특한 특색을 살린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불미공예의 전통을 계승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온 균형발전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공동체 회복과 서귀포다운 농촌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 주도의 창의적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 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시상과 사업비 추가 지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시행되는 우수사례집 발간 및 배포를 통해 우수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게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