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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도서관, “책 속 인물에게 한글 손 편지를 보내세요”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오는 87일까지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를 진행한다.

 

 

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행사다.

 

 

참여방법은 초등학생이면 자기가 읽은책 속 인물 누구에게나 손 편지를 쓸 수 있다. 편지지는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작성하면 된다.

 

 

작성된 손 편지는 제주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며 접수된 손 편지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진되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의 도서관에서 추진된 우수 편지들 중 총 27점을 선정해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으뜸상과 버금상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국립한글박물관장상을 수여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접수된 모든 손 편지는 9월 독서의 달 행사 기간 중에 기적의도서관 자료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일상 속 당연하던 많은 활동이 제한되고 시민들의 우울감이 커지고 있다집합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손 편지를 쓰며 내 안의 창의성과 작가의 감성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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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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