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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제주마 차세대 에이스 선발전 ‘제주마더비’ 개최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오는 18() 4경주로 제주마 차세대 에이스를 결정짓는 경주거리 1110m의 제8제주마더비대상경주를 시행한다.

 

제주마더비대상경주는 3세의 암··거 제주마에게 출전기회를 한정하는 경주로 순위상금 12천만원을 내걸고 우승의 영예를 걸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더비(DERBY)’ 경주는 2세 때 데뷔한 경주마가 본격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3세 때 최고의 능력말을 뽑는 경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제주마더비대상 경주 우승마는 2020년 최고의 3세 제주마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주마더비의 최고 관심마로는 오라스타를 꼽을 수 있다. 통산 55승의 오라스타2세 데뷔이후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전년도 제주마더비를 포함한 마주협회장배, 도지사배 우승으로 제주마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백호평정의 자매마이자, 제주마 최고 몸값 5억원을 찍은 오라스타의 활약에 경마관계자들이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더비(DERBY)’에 출전하는 3세 경주마는 짧은 시기에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어 오라스타의 우승을 단언하기는 어렵다.

 

3세 제주마 중 1,2위 레이팅을 보유하고 있는 초시대‘, ’미래황제도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지난해 데뷔 2세마들을 대상으로하는 신인왕 선발전 격인 브리더스컵우승마 이고 6연승 기록중인 초시대와 작년 브리더스컵‘ 3위 이후 꾸준한 성젹을 보여주고 있는 97승의 미래황제가 그동안 보여준 주특기 선입 전개를 어떻게 펼쳐 중요 자리를 선점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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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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