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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건강한학교만들기 음악줄넘기 교실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개학이후인 612일부터 3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음악줄넘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을 매년 희망학교를 신청받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강정효돈예래 초등학교에서 신청을 하였고, 3개교 3,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주 2회 음악줄넘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음악줄넘기는 알록달록한 줄넘기를 활용해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는 운동으로 선생님이나 아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아동비만을 예방하고 성인기까지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여 성인비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목적이 있고 줄넘기 운동 외에도 영양흡연예방구강보건교육 등 건강생활실천교육과 코로나19 등 감염병예방 교육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추후 운동 전과 후 체성분 측정 및 평가분석을 통하여 음악줄넘기 효과도 분석하여 대상학교와 공유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코로나 19로 마음도 몸도 지쳐있는 이 시기에 비대면 건강생활실천 사업인 모바일을 활용한 걷기 등 건강상담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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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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