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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선박 예인하던 해경 구조정도 엔진 고장 같은 신세

표류하던 선박을 구조·예인하던 해경 구조정이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낮 12시9분께 서귀포시 남부화력발전소 앞 100m 해상에서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18t)이 엔진 이상으로 표류하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안구조정은 당시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포구 남서쪽 900m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2.6t)로부터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출동해 A호를 예인하던 중이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구조된 A호에 탑승해 있던 다이버 9명은 다른 경비선에 태워져 화순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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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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