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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한 제2의 조주빈 제주서 검거

20대, 성착취 영상물 유포. 성폭행도

10대 청소년을 상대로 악랄한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른 '2의 조주빈'이 제주에서 검거됐다.

 

청소년 성착취 영상물을 찍어 무차별적으로 유포했을 뿐만 아니라 성매매와 성폭행도 서슴지 않았다.

 

28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한 20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11일까지 전국 각지의 10대 청소년 11명을 상대로 성착취 영상물 231개를 찍어 유포한 혐의.

 

A씨는 청소년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한 후 이 영상을 다시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성매매와 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페이스북 메신저로 청소년들에게 접근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으며 의심을 피하기 위해 두 개의 전화번호를 이용, 12역을 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한편 경찰은 N번 사태를 계기로 청소년 디지털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각 지역별로 특별수사단을 꾸려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에서 총 13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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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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