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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누리회, 『골목상권 찾아 점심먹기』화제

서귀포시청 산악동호회인 서귀포산누리회(회장 허종헌)는 전 세계적으로 덥친 코로나 사태로 빚어진 침체된 지역경제를 함께 극복하고자 회원 40여명이 함께 동참하는 골목상권 찾아 점심 먹기행사를 3월 셋째주(3/16 ~ 3/20) 일주일 간 실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서귀포산누리회에서는 골목상권 찾아 점심 먹기행사는 참여하는 회원을 총 다섯팀으로 나눠 시청 주변을 벗어나 시내 외곽지 골목식당을 찾아가서 점심식사를 함으로써 회원 간 유대도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 식당가에도 힘을 보태는 원플러스 원행사로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당초 코로나 사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3월 산악회 활동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동호회 활동위축으로 자칫 소원해 질 수 있는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코로나 사태 종료 시까지 음식점 가격을 인하하는 식당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서귀포산누리회를 이끌고 있는 허종헌 회장(평생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가 극복될 때 까지 당분간 단체 산행은 못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훈훈한 미담을 전할 수 있는 소소한 나눔 행사가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되고 있다며, 시청 뿐만이 아니고 다른 동호회도 이런 류의 소규모 행사는 적극 추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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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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