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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배나꿈터 업무협약식 및 워크숍 개최

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수혜 학생 및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여 읍면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116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읍면지역 동부 5개소, 서부 2개소, 7개소의 신규 배나꿈터를 지정하고 배나꿈터 업무협약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서귀포시는 지난해 6개소를 포함하여 올해 13개소의 배나꿈터를 지원하게 된다. 배나꿈터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각 기관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자기주도학습 및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고,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의 협업과 증진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하게 된다.


배나꿈터(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운영 프로그램을 마을 구석구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협력공간으로, 올해 13개소의 배나꿈터를 통하여 읍면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구석구석 찾아가는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 도모는 물론 지역 간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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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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