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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향토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

2020년 올해 도정 제1목표를 민생경제 활력화로 정하고 새해 시무식을 민속오일시장에 열어 현장중심행정을 강조한 제주도정이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한 현장소통 동을 걸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지역경제 현장인 제주신용보증 재단에서 민생경제 활력화를 주제로 한 주간조정 정책회의를 마친 후, 제주도내 향토기업을 방문해 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연구·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도내 향토기업(시루에 담은 꿈)을 현장 방문해 작업 공정을 견학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 지사는 향토기업 업체 관계자들과의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사업자들이 경영안정자금, 청년지원 사업, 보금자리 사업 등 제주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책 사업에 대한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통과 관련해수도권 거점물류센터 활용, 온라인 핑몰, 카페 등의 판로 확대를 통해 제주 중소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공장 내부를 견학하며 직원들과 함께 시루떡을 만들고 포장하는 등의 소통행보를 했다

 

제주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총 7,450억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0.3%p 까지 인하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2020년 시무식을 지난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열고 올해 도정 제1목표인 민생경제 활력화에 의지를 밝혔으며, 원희룡 지사는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올해 민생경제 활력화를 1목표로 하는 제주도정은 현장중심으로 가야한다, 장중심이라는 것은 공무원들, 각 기관단체들이 책상에 앉아서 우리 부서 범위 내에서 우리 것 끼리만 하는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하고 현장으로 결과가 나오게 하는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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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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