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물가 급증 우려에 따라 요금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23일까지 10일간 음식점 및 목욕업소 등을 대상으로 개인서비스 가격조사를 실시한다.

개인서비스 가격조사는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이․미용 및 목욕요금, 외식비 등 도내 물가가 전국평균에 비해 높게 조사되는 항목을 집중 점검하여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사업자 단체의 담합인상행위 ▲위생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지도단속하여 요금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인서비스요금 부문의 물가안정 도모를 위해 위생단체와 협력하여 요금인상 자제 분위기 조성하고 지속적인 물가동향조사를 실시함과 더불어 불공정거래행위 등의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귀포 관계자는 물가동향조사와 더불어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 및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