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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겨울철 대비 어려운 이웃 난방 지원

서귀포시에서는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날씨를 대비해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12, 12회에 걸쳐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비 부담이 심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방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따듯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관내에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와 폐지줍는 저소득가구, 기타 에너지바우처·긴급지원 연료비 등 정부나 타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총 150가구에게 월 1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30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가구의 복지 욕구에 맞춰 난방용품이 필요한 분들께는 난방비 대신 겨울이불, 전기요, 난방텐트 등의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난 여름 폐지줍는 저소득 가구에 20만원씩 냉방비를 지원해 온 것에 이어 올 겨울에는 난방비를 지원하게 되었다연일 거듭되는 추위에 서귀포에 계신 어려운 이웃분들이 소외되지 않게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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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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