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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다문화가정 초청 말과 함께하는 투어 시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지난 1123일 제주도 내 구좌읍에 거주중인 다문화가족 10(성인13, 아동19/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들을 초청 제주의 말 문화 관련 나들이 일환으로 말과 함께하는 투어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제주가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게 제주도 말 문화 및 산업 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이주 여성의 사회에 대한 빠른 적응을 돕고 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렛츠런파크 제주 더마파크 가족지원센터로의 단체 투어 버스 이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 가족들은 렛츠런파크 제주의 다양한 말 테마파크 체험과 더마파크에서 초보승마체첨, 기마공연관람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제주 말산업 관련 특별한 추억도 쌓았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주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미흡한 현실에 착안해 고안됐다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가족들이 함께 하는 말산업 현장 견학과 말과의 체험 쌓기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이들이 제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심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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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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