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 지난 11월 2일(토)~3일(일)까지 김녕항에서 진행된 “2019년 전국 장애인 타이라바 낚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기상악화 및 일정변경으로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참가선박 총 4척과 전국에서 모여든 100여명의 대회참가 및 참관으로 현장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대회에 1등을 한 선수에게는 90만원 상당의 상패 및 상금, 2등에게도 60만원의 상패 및 상품권, 3등에게는 10만원의 상품권이 시상이 되었다.
개회식 행사에 참석하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은실 의원은 “이번 낚시대회는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며 제주는 사면이 바다임에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시설이 미미한 수준이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해양 편의시설을 비롯한 관광과 체험의 기회가 필요함을 대회를 통해 알려나가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고 말했다.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양용석 이사장은 “대회를 진행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국장애인낚시대회를 통해 장애인 해양 레포츠의 활성화를 알리는 의미와 상징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