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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제주 최고상금 도지사배 대상경주 출발번호 추첨완료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106() 렛츠런파크 대강당에서 2019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출발번호 추첨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는 최강의 제주산마를 가리는 경마축제로 오는 12()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다. 총상금 32000만원의 이번 대회는 제주마의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제주마, 오픈, 1200m)', 한라마의 '제주도지사배 오픈(한라마, 오픈, 1800m)'으로 시행된다. 제주 경마 최고 상금에 걸려 있는 만큼 우승을 위한 마필 관계자들의 머리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번호란 경주에 출전하는 경주마들에게 부여되는 출발 게이트 번호를 의미하며, 경주 전략과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렛츠런파크 제주 최고의 경주인 제주도지사배 출발번호 추첨은 특별히 공개행사로 진행됐다.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참가팀 관계자가 추첨식에 참석해 순번을 결정하도록 했다.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에서 최강의 제주마로 손꼽히는 원당봉의 마주인 김용재 마주가 직접 추첨에 참가하여 출발번호 1번을 뽑았으며, ‘제주도지사배 클래식’3연패를 노리는 군자삼락은 심도연 조교사가 5번을 뽑아 이번경주에서 각축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세 최강마인 고질라11번을 뽑았으며, 제주 최고 암말인 백호평정6번 번호를 뽑아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지사배 오픈에서는 유력한 후보인 두루’, ‘광아의 댄서’, ‘견인불발7,8,9번에 나란히 뽑혀 경주 결과 예측을 한층 더 어렵게 됐다는 평이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 최고 상금경주인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기부경주로 지정했다. 해당 대상경주에서 입상한(5위 이내) 경주마의 마주·조교사·기수·관리사의 순위상금의 10%3,200만원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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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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