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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의용소방대 초지 발생한 불 막아내

소방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가파도에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불이 났지만 의용소방대가 이를 해결했다.

 

22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251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의 한 야초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야초지 300가 소실됐다.

 

화재가 난 야초지 인근에는 주택들이 있어 주변 주택으로 불이 옮겨 붙을 수 있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마을 주민의 연락을 받은 김시영 가파전담의용소방대장은 대원 8명과 함께 소방펌프차량을 동원해 1시간4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한편 가파도는 119센터 등 별도의 소방인력이 배치되지 않아 현지 지역주면 20명으로 구성된 가파전담의용소방대가 소방관을 대신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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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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