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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신나는 음악무대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사운드 파티 자파리 닐리리가오는 714() 오후 5,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펼쳐진다.

 

사운드아티스트 이한주씨를 중심으로 문지윤(첼로), Tyler Brown(일렉기타)가 만드는 이색 가족형 음악 무대 자파리 닐리리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어린이의 심상으로 장난기 가득한 즉흥 사운드를 통해 참여자와 관객들이 즐거운 상상으로 소통하는 무대이다.


 

우리 시대는 음악을 하는 법에 대해 매우 수동적인 소비 행태로 가고 있어 인간의 원초적인 혹은 본능적인 음악적 요소들을 많이 잃어가고 있다.

 

인간이 가진 생물학적 능력 중 상대음감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 박자와 리듬을 인지하고 그에 맞춰 동시 집단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정밀한 음높이 조절능력과 복식호흡을 하는 능력은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만이 가진 특성이라고 행태생물학의 많은 논문들은 증명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이러한 인간의 음악적 특성을 남녀노소 모두에게서 발견하는 시간으로 즉흥이 가진 에너지의 증폭 가능성을 향해 자유롭게 나아간다.

 

즐거운 상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담긴 빛깔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은 관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신만의 작은 음악적 도구(악기 또는 그밖의 음악표현이 가능한 모든 것)를 가지고 참여하는 것을 더욱 환영한다고 전한다.

 

음악은 우리의 면역 체계를 강화해 주고, 몸과 마음의 고통을 줄여 주며 세상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해 준다. 또 서로 어울리며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아는 능력과 함께 인간의 근본적인 공감과 소통의 능력을 아름답게 가꿔준다.

 

이 무대를 주도하고 있는 이한주씨는 홍익대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 디자인과 음악을 결합한 이색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요기가 표현갤러리>를 비롯하여 친구들의 도네이션 뮤직파티 <불가사리 음악회> 등 그의 자유로운 장난기로 만들어지는 프로젝트들은 젊은 국내외 뮤지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첼리스트 문지윤씨는 클래식은 물론 실험적인 공연예술가들과의 수많은 콜라보레이션으로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대표적인 제주의 아티스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문의 064.738.5855 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_064 738 5855 / 010 5219 5852 *참여티켓 15000/ 예매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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