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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생기충전 활력 업 프로젝트”활발히 가동

표선면체육회(회장 현덕봉)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표선면 생기충전 활력 업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표선면 생기충전 활력 업 프로젝트란 여가체육시설이 부족한 읍면 농촌지역의 현실 속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지역주민(동호회, 동아리, )에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여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9년 표선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관내 주민으로 이루어진 구성원 15명 이상의 체육관련 동호회, 동아리, 단체에게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대에 전문 강사진을 초청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운영비(강사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3월 공고를 거쳐 건강체조, 라인댄스, 배드민턴, 축구, 요가, 줌바댄스, 에어로빅 등 10개 동호회(동아리, 단체)를 최종 선정하여, 4월부터 가시리 경로당, 세화1리 보건지소, 표선생활체육관, 표선면사무소, 표선초등학교체육관 등 표선면 전역에150명의 주민들이 매주 활발히 체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강체조를 배우고 있는 한 참가자는 그간 건강체조를 배우고 싶었지만 관내 배울 수 있는 장소도 없고 해서 마음에만 담아 두고 있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가시리경로당에서 이웃들과 모여 주 3건강체조를 배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밭에서 일하고 저녁식사하고 티비(TV)를 보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이웃과 소통하며 땀 흘릴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표선면체육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함께 오는 721일 표선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1회 표선면체육회장기 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개최를 준비하는 등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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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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