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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합창단, ❛6월 호국 보훈의 달❜ 브람스 레퀴엠 전곡 연주

도립서귀포합창단(지휘자 최상윤)은 오는 620일 저녁 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6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연주회이다.


레퀴엠은 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미사를 뜻하는 곡으로 이번에 연주하는 브람스의 레퀴엠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Selig sind, die da Leid tragen)’등 총 7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도립서귀포합창단과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유소영, 바리톤 김승철의 협연, 그리고 2대의 피아노와 팀파니로 연주된다.



특히, 본 공연에 앞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서귀포대신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로비음악회>”가 저녁 7시부터 약 10분 동안 연주될 예정이며, 바로 이어서 본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494), 도립서귀포합창단(739-5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립서귀포합창단은 1987년 창단이후 61회의 정기연주회와 490여회의 특별연주회를 통하여 도민들에게 항상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올해도 최상윤 상임지휘자와 단원 모두가 뜨거운 열정과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모든 이에게 품격 높은 감동을 나누는 합창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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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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