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금리 10%를 주는 은행이 있다면...

 
1월은 일반적으로 자동차세 납부의 달은 아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를 납부하게 된다.
그런데 1월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 되어 가고 있다.

1년에 두 번 내는 세금도 모자라서 또 세금타령이냐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쯤이면 이미 수년간 시행해온 터라 그 의미를 아시는 분이 많을듯하다.
매년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하는 경우 1년 세액의 10%를 공제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이것이다.

은행금리가 잘해야 5~6%를 유지하고 있는 요즘 추세를 볼 때 10%를 주는 은행이 있다면 어떨까?
게다가 깜빡하고 제때에 자동차를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 3%의 가산금까지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1월 연납 자동차세 납부는 마치 우대금리로 적금을 드는 것과 같은 엄청난 재테크를 하는 것이다.

또한 거의 모든 신용카드로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洞)주민센터에서 납부가 가능하므로 더욱 편리하다.
무이자 할부까지 가능한 카드라면 더더욱 좋을 것이다.
물론 고지서를 가지고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2007년 구입한 2000cc급(1998cc)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일반적인 납부방법으로는 cc당 200원이 적용되므로 399,600원과 여기에 지방교육세 30%인 119,880원을 더해 519,480원을 두 번에 나눠 납부하게 되지만, 1월 연납으로 납부하는 경우 467,530원을 납부하게 되므로 10%인 51,95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연납이 1,3,6,9월에 가능하지만 1월에 하는 것이 할인율이 제일 크므로 이왕이면 이번 달에 납부함이 좋을듯하다.
물론, 양도하거나 폐차할 경우 남는 기간만큼 일할 계산하여 돌려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납세자는 세금으로 재테크를 하고 행정기관은 조기에 세원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금 시청 세무과나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보자. 방문이 어렵다면 전화도 가능하다. 좋은 것을 나만 알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