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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서귀포 개막

내셔널리그 최강팀을 가리는 선수권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62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축구연맹이 주관하며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내셔널리그 8개팀이 참가한다. 4개팀을 2개조로 편성하여 예선을 통해 조별 1-2위팀이 4강에 진출하고 준결승전부터는 단판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지난대회 우승팀은 대전코레일이었다.


대회개최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526() 오전 효돈축구공원에서는 서귀포시 관내 유소년 축구클럽을 대상으로 내셔널리그 주요 선수 및 코치진이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여 서귀포 지역 축구꿈나무들의 기술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 등으로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동반 성장하는 글로컬 축구도시 서귀포시실현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대회로 서귀포지역 스포츠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엔비즈 및 네이버,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개막전 및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에스티엔(STN)스포츠채널과 케이씨티비(KCTV)제주 방송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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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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