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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 4월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와 함께하는 걷기 행사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27일 제24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와 연계하여 4월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와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걷기 행사는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보건소 직원 등도 참여하여 머체왓숲길을 함께 걷고, 금연절주걷기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건강 캠페인도 전개했다.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와 함께하는 걷기행사는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주관으로 월 1회 운영되고 있으며, 서귀포시 동부 지역(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내 지역별 동호회로 구성된 연합 동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주위에 있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이다.


특히, 실제 걷기 참여뿐만 아니라 금연절주, 비만예방영양관리, 구강건강관리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월 1회 걷기 행사뿐만 아니라, 걷기 운동 분위기를 위한 17천보 걷기 프로그램 및 마을별 주민 자율 건강 걷기 등도 진행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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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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