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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반대 범대위, '대안 있다' 주장

현 공항 남북활주로 활용 '일석이조' 분석

제주 사회의 논란의 중심인 제2공항 추진 대신 다른 방안이 있다는 주장이다.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이하 범도민행동)현 제주공항 시설개선제주공항 남북활주로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범도민행동은 지난 24일 제2공항 대안마련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각종 논란과 사회갈등이 심각한 제주제2공항 건설 계획의 대안을 모색하고 문제와 갈등을 넘어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방안을 논의한 자리라고 밝혔다.

 

범도민행동에 따르면 토론자로 참여한 박영환 한국항공소음협회 회장은 현 제주공항에서 사용빈도가 낮은 남북 활주로 북쪽 방향을 이륙전용으로 활용할 경우 소음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존 남북활주로를 바다 방향으로 500m 정도 연장할 경우 현재 동서활주로로 이착륙 하고 있는 항공기 수요 중 90%를 차지하는 소형항공기를 감당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소음피해가 40% 줄어든다는 것.

 

이는 현재 막대한 소음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범도민행동은 용담2동 등 현재 피해지역 주민들도 제2공항에 의한 주민피해에 공감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공항건설은 막대한 소음피해와 생활환경 악화 등 또 다른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게 된다면서 도민사회와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공론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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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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