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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의 슈퍼루키 ‘백호평정’, 데뷔 후 6연승 질주 기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 활약 중인 제주마 백호평정(제주마, 3세 암말)’이 데뷔 이래 6전 전승을 달성했다.

 

김경훈 기수와 호흡을 맞춘 백호평정은 지난 45()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3경주(1,000m)에서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백호평정은 지난해 6월 데뷔한 3세마 임에도 6전 전승을 달성하며 올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경주 초반 웅진신화’, ‘당찬등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한 선두를 다투며 경주를 이어갔다. 마지막 4코너 까지 중위권에서 달리던 백호평정는 결승전 통과 200m를 앞두고 폭발적인 뒷심을 보여주며 역전우승을 이끌어 냈다. 지난 316일 우승이후 2주 만에 경주에 출전한 백호평정은 이번 경주에서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인 57.5kg을 짊어지고 출전 했지만, 4~5세 전성기의 경주마들을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김경훈 기수는 경주 후 암말임에도 근성이 대단한 말이라 끝까지 버티는 작전을 전개했다. 뒤쫓아 오는 경주마들에게 끝까지 지지 않고 뛰어준 말 덕분에 이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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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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