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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의 슈퍼루키 ‘백호평정’, 데뷔 후 6연승 질주 기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 활약 중인 제주마 백호평정(제주마, 3세 암말)’이 데뷔 이래 6전 전승을 달성했다.

 

김경훈 기수와 호흡을 맞춘 백호평정은 지난 45()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3경주(1,000m)에서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백호평정은 지난해 6월 데뷔한 3세마 임에도 6전 전승을 달성하며 올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경주 초반 웅진신화’, ‘당찬등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한 선두를 다투며 경주를 이어갔다. 마지막 4코너 까지 중위권에서 달리던 백호평정는 결승전 통과 200m를 앞두고 폭발적인 뒷심을 보여주며 역전우승을 이끌어 냈다. 지난 316일 우승이후 2주 만에 경주에 출전한 백호평정은 이번 경주에서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인 57.5kg을 짊어지고 출전 했지만, 4~5세 전성기의 경주마들을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김경훈 기수는 경주 후 암말임에도 근성이 대단한 말이라 끝까지 버티는 작전을 전개했다. 뒤쫓아 오는 경주마들에게 끝까지 지지 않고 뛰어준 말 덕분에 이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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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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