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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최고령 ‘원당봉’ 2019년 첫 타이틀 경주 우승

 

2019년 올해 첫 타이틀 경주의 주인공은 원당봉(8, 수말, 이태용 조교사)사로 결정났다.


 올해 첫 특별경주이자 올해 제주마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산방굴사 특별경주(1000m)에서 토종 제주마 혈통의 원당봉이 우승했다.


 

지난 330()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산방굴사 특별경주에서 원당봉은 늦은 출발을 보이며 경기 내내 후미권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마지막 4코너를 돌면서까지 선두권에 보이지 않던 원당봉은 결승선을 300m 정도 남기고 엄청난 스피드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면서 결선을 제일 먼저 통과하면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올해로 8세인 원당봉은 경주마로는 은퇴를 고려하고도 남을 고령이지만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추입력은 제주마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2연승을 기록하는 최고의 경기를 보이며 올해도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통산전적 8325승 승률 30.1% 복승률 44.6% 기록하며 제주마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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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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