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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최고령 ‘원당봉’ 2019년 첫 타이틀 경주 우승

 

2019년 올해 첫 타이틀 경주의 주인공은 원당봉(8, 수말, 이태용 조교사)사로 결정났다.


 올해 첫 특별경주이자 올해 제주마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산방굴사 특별경주(1000m)에서 토종 제주마 혈통의 원당봉이 우승했다.


 

지난 330()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산방굴사 특별경주에서 원당봉은 늦은 출발을 보이며 경기 내내 후미권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마지막 4코너를 돌면서까지 선두권에 보이지 않던 원당봉은 결승선을 300m 정도 남기고 엄청난 스피드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면서 결선을 제일 먼저 통과하면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올해로 8세인 원당봉은 경주마로는 은퇴를 고려하고도 남을 고령이지만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추입력은 제주마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2연승을 기록하는 최고의 경기를 보이며 올해도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통산전적 8325승 승률 30.1% 복승률 44.6% 기록하며 제주마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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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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