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진)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신라호텔에서 2019년 첫 번째 단원캠프를 시작한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으로 강사 지도하에 악기 별 연주파트 연습, 오케스트라 전체 합주연습, 화음 점검시간을 비롯하여 단원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전체합주를 진행하여 캠프기간동안 연습했던 파트를 마무리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고 캠프를 종료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52명의 단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2월 17일 열리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준비 및 개인기량향상의 기회로 활용하고 일반가정,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서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정기연주회, 작은 음악회, 복지시설 등 문화예술 취약지역 방문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2월 창단되었고 이정석 지휘자를 중심으로 72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귀포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클래식 문화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