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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학체육공원 내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서귀포시는 강창학체육공원 내 남측 잔여부지에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을 지난 31일 마무리하여 준공했다.


강정동 145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1500(동서방향으로 50m, 남북방향으로 30m)의 그라운드골프장 1면이 조성되었다.



또한, 안전휀스 108m, 수도관(Ø25) 357m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으며 사전재해영향성검토에서 호우재해 저감을 위한 우수처리계획에 따라 부지 내 서측에 3,250톤 규모의 저류지도 확충하였다.


그라운드골프는 일반 골프를 변형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생활스포츠로 전용구장을 필요로 하지 않아 소규모로도 조성이 가능하여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어 향후 노년층 스포츠 복지 확대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의 준공으로 어르신들이 골프를 즐기며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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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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